차량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당장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은행보다 빠르고 유연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차량을 담보로 활용하는 방식인데요. 특히 현대캐피탈 자동차담보대출 근저당 설정될까? 조건·한도·금리 총정리를 통해 실제 가능한 범위와 절차를 상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모르면 손해 보는 정보
현대캐피탈 자동차담보대출이란?
현대캐피탈에서 제공하는 자동차담보대출은 차량을 담보로 설정하고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차량을 입고하지 않아도 되고, 실제 운행은 계속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으로 신청부터 심사, 입금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빠르게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리합니다. 신용점수보다 담보로 제공되는 차량의 가치가 주요 심사 요소이기 때문에 신용이 낮은 사람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자동차담보대출 알아보기
자격조건(대상)
현대캐피탈 자동차담보대출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의 내국인
🔹자신의 명의로 된 차량을 3개월 이상 보유 중인 자
🔹차량 출고일 기준 13년 이내 차량
공동명의 차량도 가능하지만, 공동명의자의 동의가 필수이며 일부 추가 서류 제출이 요구됩니다. 기존에 압류나 가압류, 혹은 근저당 설정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대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금융사에 담보가 이미 잡혀 있으면 중복으로 설정할 수 없어, 기존 담보 해지가 필요합니다. NICE 기준 신용점수 500점 이상이면 일반적인 승인 가능성이 높지만, 소득이 없거나 연체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한도가 줄거나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상품안내
🔹한도 : 최대 6,000만원까지 가능
🔹금리 : 연 4.9% ~ 17.9%로 개인 신용 및 차량 상태에 따라 달라짐
🔹기간 : 1년부터 5년까지 선택 가능 (12개월/24/36/48/60개월)
🔹상환방식 :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중도상환수수료 : 최대 1.8%까지 부과 가능
이 상품은 ‘무입고’ 방식으로, 담보는 설정되지만 차량을 계속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생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대출금이 5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인지세가 발생하고, 이는 고객과 현대캐피탈이 각각 부담하게 됩니다. 연체가 발생하면 기존 금리에 3%의 가산이율이 붙으며, 최고 연 20%까지 적용될 수 있어 연체 관리는 필수입니다.
근저당 설정
자동차담보대출은 ‘담보’ 대출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근저당 설정이 필수입니다. 근저당은 대출 기관이 차량에 대한 법적 권리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차량을 담보로 대출받는 경우 대부분 적용됩니다. 근저당 설정은 차주의 동의를 바탕으로 이뤄지며, 설정 후에는 다른 금융기관에서 해당 차량을 담보로 다시 대출을 받는 것이 어렵습니다.
대출을 모두 상환하면 근저당은 말소할 수 있으며, 말소 절차는 금융사에서 안내한 서류와 함께 차량 등록지 관할 차량등록사업소에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미 다른 기관에 근저당이 설정된 차량은 현대캐피탈에서 추가로 담보를 설정할 수 없습니다. 기존 대출을 상환하고 근저당 말소 후 다시 신청해야 하며, 근저당 해지를 위해 필요한 서류와 비용은 기존 금융사에서 안내받아야 합니다.
제출서류 및 신청방법
신청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준비해야 할 기본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신분증 사본
🔹자동차등록증
🔹차량 외관 및 계기판 사진
🔹소득증빙서류 (직장인 : 원천징수영수증, 프리랜서 : 종합소득세신고서 등)
현대캐피탈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자동차담보대출 메뉴를 선택하고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대출 한도가 바로 확인됩니다. 이후 본인 인증, 서류 업로드, 심사 요청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30분 내외로 심사 결과가 나며, 승인 시 즉시 계좌로 입금됩니다.
현대캐피탈 자동차담보대출 후기
(경기 성남, 40대 직장인 정모씨) 갑작스러운 수술비 마련을 위해 급하게 자금이 필요했습니다. 차량이 있었기 때문에 자동차담보대출을 검색했고, 가장 후기가 좋았던 현대캐피탈을 선택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자 한도가 바로 나오고, 대출 신청 후 20분 만에 승인이 완료됐습니다. 금리도 무난했고, 무엇보다 차를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일상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근저당이 설정됐지만 모든 절차가 전자서명으로 간단했고, 대출 상환 후 말소 절차도 안내받을 수 있어 걱정이 덜했습니다.
현대캐피탈 자동차담보대출
자주 묻는 질문
Q) 기존 할부가 남아있는 차량도 대출 가능한가요?
잔여 할부금이 남아 있는 차량은 금융사의 소유로 간주되기 때문에 대출이 어렵습니다. 완납 후 명의 이전이 완료돼야 신청 가능합니다.
Q) 근저당 말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대출을 전액 상환한 후, 말소 서류를 발급받아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 처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행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진행 가능합니다.
Q) 차량 시세가 낮아도 대출 가능할까요?
차량 시세가 너무 낮은 경우 담보 인정 금액이 적기 때문에, 기대한 대출 한도보다 줄어들 수 있습니다. 보통 500만원 이상 중고차 시세는 돼야 심사가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현대캐피탈 자동차담보대출 근저당 설정될까? 조건·한도·금리 총정리를 통해 상품의 실제 조건부터 근저당 설정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해봤습니다. 차량만 있다면 당일 자금 확보도 가능한 이점이 있는 만큼, 신용이 낮거나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근저당 설정에 따른 제약과 금리 조건을 충분히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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