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문제로 많이 불편하신가요? 저는 턱관절이 매우 안 좋아 두통과 불면증을 달고 살았는데요. 지금부터 턱관절 치료후기부터 관련 정보까지 모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턱관절 통증은 흔하다?
턱관절은 사람의 몸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관절입니다. 턱관절의 특성상 턱 주변의 근육과 힘이 가장 강한 20~30대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턱관절 장애 자가진단
- 어깨부터 목덜미까지 뻐근한 증상이 나타난다.
- 두통이 매우 잦은 편이다.
- 음식을 먹을 때 한쪽으로만 씹는다.
- 잠잘 때 이갈이를 심하게 한다.
- 긴장하거나 수면 시, 이를 악문다.
- 턱이 빠질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
- 말할 때 입모양이 삐뚤어진 느낌이 난다.
- 윗니와 아랫니의 치아 중심선이 맞지 않는다.
- 턱관절에 통증을 느낀다.
- 음식을 먹을 때나 하품할 때 턱에서 소리가 난다.
- 입을 크게 벌리면 통증이 심하다.
방치하면 위험합니다
턱관절 장애는 대부분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초기 통증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하며 방치하곤 하는데요. 이렇게 시간을 보내게 되면 치아 통증, 불면증, 소화불량 등의 동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심할 경우 척추에도 영향을 미쳐 척추측만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턱관절 장애를 유발하는 습관
- 옆 또는 엎드려 잠을 자는 경우
- 과도하게 입을 벌려 하품하는 경우
-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일을 보는 경우
- 질긴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
- 음식물을 한쪽으로만 씹는 경우
- 이를 악무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
- 턱을 괴는 행동을 자주 하는 경우
턱관절 치료후기
저는 턱관절 장애로 인해 심한 두통과 불면증을 앓았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에 가볍게 넘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강도가 심해지고 일상생활에도 문제를 주어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되었습니다.
약 3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을 거친 후, 턱관절 장애 관련 증상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습관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다시 재발할 수 있다는 전문의의 충고를 듣고, 하지 말아야 할 습관들을 전부 지키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좋아하고, 한쪽으로만 씹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를 인식하고 최대한 줄였습니다. 더불어 평소에 입을 벌려 ‘아에이오우’를 수시로 해주어 턱관절 스트레칭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꾸준한 노력을 한 덕인지 벌써 6개월째 턱관절 장애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 턱관절 병원 어디로?
턱관절 병원은 치과로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관절이라 정형외과를 가기도 하는데 좀 더 세부적인 검사와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턱관절 치료후기 및 관련 정보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턱관절 통증은 일상생활에 큰 문제를 줄 만큼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으니, 나쁜 습관들은 꼭 없애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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