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허해 보양식을 찾고 계시나요? 보통 보양식은 여름철 무더위에 많이 먹지만 사실 양기 보양을 위해 꾸준히 먹어줄 필요가 있는데요. 지금부터 보양식 종류 5가지 및 보양차를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양식 종류 6가지
1. 부추
콜레스테롤이 높다면 이를 낮추기 위해 부추만한 게 없습니다. 부추는 혈액순환을 정상으로 만들어주고, 간 기능 및 스테미너 향상에 큰 도움을 주어 매력적인 보양식이 될 수 있는데요. 부추는 대부분의 한식 요리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기본 반찬에 넣어 수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를 삶거나 요리할 때 부추를 함께 넣으면 식감은 물론, 영양 밸런스도 잘 맞아 매우 좋으며나 무침류 위에 고명처럼 얹어도 입맛을 돋우게 해 줍니다.
2. 버섯류
피로감이 심해 활력이 없으신가요? 버섯은 빠르게 피로를 해소시켜줌은 물론, 간 기능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매우 좋습니다. 모든 버섯류가 동일한 효과를 보이나 특히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조리해 먹으면 됩니다.
기름에 구워 먹기보다는 찌거나 익혀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따라 밥물 위에 버섯을 얹어 짓거나 양념장에 찍어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버섯은 종류별로 맛을 달리하니 한 가지만 먹기보다는 다양한 버섯을 섭취하며 향과 맛을 음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꽃게
술자리가 잦은 분이신가요? 과음으로 기력이 떨어진 분이라면 꽃게 만한 것이 없습니다. 꽃게는 알코올을 빠르게 해독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숙취는 물론, 애주가의 건강관리에도 탁월하다 할 수 있는데요. 봄에는 암게, 가을에는 수게가 맛있으니 이를 골라 취향에 맞게 요리합니다.
꽃게는 국물에 우러났을 때 깊은 맛이 나므로 된장찌개나 미역국에 넣어 요리하면 매우 좋습니다. 더불어 꽃게에 갖가지 채소를 넣어 꽃게탕을 끓이면 중독성 있는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으니 건강관리와 입맛까지 돋게 하는 일석이조의 매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전복
몸이 마르고 허약 체질이신가요? 전복은 대표적인 자양강장 음식으로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데 제격입니다. 아미노산,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혈관 건강, 피로 해소, 다이어트 등에 매우 좋은데요. 전복은 굽는 것보다 찌는 형태로 담백한 맛을 즐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손질한 전복에 양념장을 바르고 약 5분 찜기에 찌면 요리가 완성되며, 부추, 양파, 당근 등으로 플레이팅 하면 더욱 좋습니다. 만약 찌는 요리가 싫다면 양념장을 만들어 전복을 넣고 전복장을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5. 블루베리
눈의 피로가 심하신가요? 블루베리는 눈에 집중된 피로를 풀어주는 탁월한 과일입니다.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 노화방지, 뇌 기능 활성화에 매우 좋으므로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굳이 요리를 하지 않고 아침, 저녁 음식과 곁들여 먹어주면 쉽고 빠르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 빵, 견과류와 잘 어울리며 음식의 플레이팅 용도로도 매력적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보양차 추천 BEST.3
1. 녹차
녹차는 콜레스테롤 및 혈당 수치를 정상으로 회복시켜주며, 동맥경화, 지방간 등에 매우 좋아 40대 이상의 중년에게 알맞습니다. 그러나 카페인이 많기 때문에 불면증을 앓거나 잠이 예민한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빈혈이 있는 사람 역시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2. 인삼차
몸에 찬 기운이 많고 허약하다면 인삼차가 좋습니다. 인삼차는 기력을 올려주는 자양강장 역할을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달여 먹는 것이 가장 좋으나 먹기 힘들다면 티백 형태로 마셔도 무방합니다.
3. 구기자차
구기자차는 열을 내려주고, 활력을 올려주는 차입니다. 특히 관절염, 당뇨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피로회복, 체력 개선, 간 건강, 눈의 피로 등에도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 열을 낮추는 차가운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일 경우 설사를 유발하니 해당되는 이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보양식 종류 5가지 및 보양차 추천을 해드렸습니다. 보양식을 아무리 먹는다 하여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즉, 평소 술, 담배를 줄여야 하며, 꾸준한 운동이 뒷받침되어야 보양식의 의미 역시 커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 힘쓰시고, 최소 월 1회 이상은 보양식을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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